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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소소한 일상/단지 소소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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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끝장나는 무선청소기 디베아 x30 내돈주고 사서 쓰는 솔직후기 0. 도입 2020년 12월에 독립하게 되면, 이런저런 가전제품을 필히 사야 하는데 (노옵션ㅠㅠ) 그 중에서 무선청소기는 지금 엄마랑 같이 사는 집에서도 없는 가전이고 3개월 먼저사서 쓴다고 큰 일 날것도 아니니 .. 조금이라도 문명의 혜택을 일찍 누려보고자 냅다 구매했어요. 뭘 살까 한참 고민하며 서칭하다가 가성비가 그렇게 좋다고, 일명 *이슨 저렴이로 입소문이 난 디베아 x30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 제품 가격과 구성 최저가는 쿠팡이 가장 저렴한데, 거치대 + 기타부속으로 속속들이 챙겨보면 욜로닉스 정식 스토어에서 구매하는게 가장 이득인 것 같아서 공식 스토어에서 단골적립까지 챙겨서 구매했습니다. 쿠팡은 본품과 기본구성품만, 욜로닉스 스토어에서는 거치대까지 추가인데 거치대 없으면 몹시 곤란할..
2020. 10. 05 평범한 일상 회사 동료 직원분들이랑 먹었던 점심. 여주 '이천거리' 정말 집밥같은 백반이 1인당 8천원으로 가성비 몹시 만족하는 곳이다. 기본 반찬이 8가지, 메인으로 전/고등어구이/제육볶음이 나오며, 흰쌀밥 한공기와 국까지 제공된다. 거기다가 사장님 및 직원분들도(아마 가족사업이신듯) 굉~장히 친절하시고 넉살도 좋으시고 사소한 것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방문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집은 가지나물과 물(...)이 정말 맛있다. 다른 메뉴가 맛없어서가 아니라, 진짜로 리얼 참 트루 물 맛집임. 지난 주에 재훈이와 함께 다녀온 구리 청년다방 수택점. 라스트오더는 8시에 받는데, 딱 5분전에 도착할 것 같아서 전화로 오짱세트 中자로 주문했다. 그래서인지 갈릭버터감자에 시즈닝이 없었음.. 짭쪼름한 ..
1. 30살, 다시 가계부를 쓰기로 했다. 2010년, 이여사의 집에서 떨어져 나와서 20살의 대학생의 생활을 시작했을 때, 처음으로 '재정'이란 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원래부터도 용돈은 거의 받지 않고, 주말 아르바이트로 내가 쓸 용돈을 마련해서 살아왔지만 필요한 것이 있으면 즉각즉각 채워주는 엄마의 집이 아닌 기숙사 지붕 아래에서 내가 필요한 것을 스스로 조달해서 살아야 하는 상황이 오니 어쩔 수 없이 수입과 지출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했다. 거창할 것 없는 나의 첫 가계부는 아주 간단했다. 매 월 1일마다 각 카테고리별로 예산을 얼마씩 책정하고, 월말에 잔액을 모아서 다시 예산에 더해서 쓰는 것. 그렇게 6년여간 대학생활~독립생활 내내 알바로 벌었던 수입은 고스란히, 모두 지출이 되어 내 주머니에서 빠져나갔다. 그 뒤로도 뱅크샐러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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