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소나무골가든, 3가지 메인메뉴를 즐길 수 있는 한정식 :)

 

 

 

 

 

안녕하세요. 단지입니다.

 

 

엊그제 동생이 한턱 쏜다고, 생선정식 먹자고 해서

점봉동에 위치한 소나무골 가든을 다녀왔습니다.

 

주차장도 꽤 있는 편이고, 내부도 테이블이 엄청 많아요.

다만 손님이 많아서 내부사진은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드시고 가신 자리 사진을 찍어놓은 건 있는데,

포스팅하기는 좀..ㅋㅋㅋ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한상차림정식(4인분)을 3인으로 먹었어요.

3인으로 주문하게 되면 6만원입니다.

생선구이, 더덕구이, 제육볶음을 모두 먹을 수 있어요.

 

 

 

 

 

 

 

 

 

꽤 다양한 밑반찬이 나와요.

더덕구이, 제육볶음, 생선구이 3종과 두툼한 달걀말이,

그리고 각종 밑반찬과 돌솥밥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인 3종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육볶음이랑 더덕구이가 좋았어요.

더덕구이 양념은 매콤보다는 새콤달콤한 소스로 구운 것 같아요.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종 밑반찬입니다. 찬 종류만 해도 10가지가 넘네요.

특히 달걀말이는 두툼해서 엄청 먹음직스럽더라고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알록달록 두툼하니

즐거운 밑반찬이었습니다 :)

제육볶음이 좀 매웠다면 케미가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한정식의 꽃 돌솥밥입니다.

 

진짜 정말, 이집은 밥이 정말 맛있어요.

 

원래 돌솥밥 1인분 다 안먹고 남기는 편인데

밑바닥 보일때까지 싹싹 긁어먹었네요 :)

눌은밥과 숭늉의 조화가 완벽합니다. 신김치만 있어도 완전 잘 넘어가요.

 

 

 

 

동생이 사준다 하여 신나게 다녀왔는데, 가성비가 정말 좋았어요.

다양한 메뉴에 많은 밑반찬, 

거기에 완벽한 돌솥밥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고등어구이가 살짝 비린내가 나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방문 의사가 아주아주 넘치는 맛집이었어요 :)

 

 

사장님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어찌되었든 맛있으니 만족입니다.

 

내돈이 아닌, 동생 돈 주고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http://naver.me/F3I57IPC

소나무골가든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