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지입니다.
요새 집밥, 홈카페에 홀릭하고 있답니다 :)
그중에서도 가장 해먹는 빈도가 높은 디저트는 물론
크로플이에요.
최근에 크로플을 먹기위해 알파카가 있는 카페에 다녀왔었는데,
딱 먹어보고 나서
꽂혀버렸던 것입니다.
...네 그렇죠.
정말 맛있었어요.
다시 봐도 맛있어보이는 크로플 !
밖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돈주고 사먹은 크로플입니다.
지금 저에겐 와플팬과 크라상 생지가 있거든요 :)
저의 와플팬을 소개합니다.
국산 인덕션과 가스레인지에 호환성이 좋다는 와플팬으로
43,000원 가량 지불하고 구입했습니다.
열 전도율이 높아 구석구석 잘 구워진다고 해서
저렴한 와플팬은 제껴두고 이걸로 샀어요.
스텐에 물얼룩은 어쩔 수 없습니다.
진짜 미니미니 합니다.
작고 촘촘한 와플팬 틀 모양이되
양각이 비스듬한 직사각형꼴로 되어있어 청소하기도 쉬워요.
열전도율이 높다더니, 과연 구석구석 잘 익습니다.
뚜껑을 닫아도 벌어지면 발생할 수 있는 열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V로 벌어지는 형태로 제작했다고 하네요.
손잡이의 홀더를 끼우면 꽉 잡아줍니다.
생지는 발효해서 쓰기도 하고,
그냥 냉장실에다 냉장해동해서 쓰기도 합니다.
발효 해서 해 먹어봤는데, 전 냉장해동이 더 좋아요.
발효하면 끈적끈적 부풀어오릅니다만,
좀 더 촉촉해지는 것 같아요.
살짝 태울듯이 바싹 구워야 덜 느끼하더군요.
좌측처럼 연하게 구워버리면 느끼합니다.
살짝 바싹 구워야 덜 느끼해요.
오른쪽 사진의 굽기정도가 적당합니다.
투게더 아이스크림 2스쿱을 올리고 계피가루를 살살 토핑해주었어요.
바닐라아이크스림+ 계피파우더 조합은 진짜 좋더라고요.
얼씨구나 계피파우더 사기를 이리도 잘했구나- !
싶은 생각이 들었을 정도에요. 크로플 해 드실거면, 계피파우더 꼭 사세요!
발효하지 않은 냉장생지 상태로 구웠을 때 모양이 훨씬 예쁘죠?
바싹 구워 투게더를 올려 먹었습니다 :)
이제 메이플시럽과 치즈용 강판, 치즈도 구매해볼 생각입니다.
점점 살림욕심이 늘어납니다.
참고로 크로플용 생지는 냉장해동6~8시간 해 두었다가
에어프라이어에 저온으로 구워먹어도 맛있습니다.
버터가 다 빠져나가지 않아 살-짝 느끼하긴 해도, 아침에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기에 손색없어요.
저는 175도에서 18분 정도 굽습니다.
노릇노릇 너무 맛있어요 ♥
와플팬, 왜 이제야 샀나 싶을 정도로
홈카페 퀄리티도 올려주고, 주말에 어디 나가지 않아도
맛있는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수단이라 행복합니다 :)
지인분들께도 꼭꼭 사시라 추천드리고 있어요.
활용도도 높아서 다음번엔 감자전을 해먹어 볼까- 하고 고심하고 있답니다 :)
다음 번에는 좀 더 예쁜 플레이팅, 예쁜 소품을 준비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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