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아이노트 38BT 구매완료!

 

 

안녕하세요 단지입니다.

 

저는 블루투스 키보드 유목민이에요..

2019년 10월 이후로 블루투스 키보드는 총 3가지에 도전했고,

2개는 적응 못하고 판매한 후

아이패드로 블로그 포스팅에 어려움을 느껴 또 다시 재구매했습니다.

흑흑..

 

제 손을 거쳐간 블루투스 키보드는

1. 로지텍 K380 화이트 -> 잘안써서 판매

2. 로지텍 K780 -> 들고다니기 어려워서 판매;

3. 아이노트 38BT -> 이제 열심히 써볼 참^^

 

이랍니다 :3

 

 

어쨌든, 구매했으니 사용후기 남겨야겠죠 ?

 

 

 

저는 화이트컬러를 구매했어요.

가장 심플하고, 제가 선호하는 전자기기 색상이라서 골랐습니다.

(거의 90% 이상 블랙 & 화이트 선호 ㅋㅋㅋ)

지인은 블랙색상을 사셨던데 그것도 깔끔하더라고요 :) 

무엇보다 때 안탈 것 같은게 좋아보였던 ..

저는 ... 그냥 쓰렵니다.. 이쁜게 최고..

 

 

 

 

기능램프 보여드릴게요,

좌측은 대소문자 표시, 가운데 블루투스 램프, 그리고 전원표시 램프입니다.

아이패드에 연결한 경우 한영키가 아닌

CAPSLOCK + A키를 눌러주어야 한영전환이 됩니다.

안드로이드 키보드는 한영 버튼으로 전환 가능하고요!

 

 

 

 

 

저렴한 블루투스 키보드이니만큼,

무광스티커를 씌운 프린팅 방식이에요.

문자열이 닳지 않도록 무광 스티커로 커버한 듯 합니다.

 

가장 하단의 줄은 볼록하게 생긴 키캡이고,

나머지는 살짝 오목한 동그라미 키캡이에요.

키감은 로지텍보다 쫀쫀한 맛은 덜하고, 조금 저렴한 느낌이 납니다 어쩔 수 없어요!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괜찮은 타건감이었어요.

가벼운 키보드 무게 때문인지 하판이 가벼워서

통통 튀는듯한 느낌이 살짝 있어요.

 

 

 

간단한 미끄럼방지 고무가 끼워져 있고, 저 볼록한 부분이 다리를 대신합니다.

그래서 키보드 높이는 조절할 수 없어요.

좌측에는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전원부입니다.

AAA건전지가 2개 들어가고, 왼쪽이 - 우측이 +가 되게끔 연이어 삽입하면 돼요.

 

블루투스 동글 리시버 자리도 있지만,

리시버는 당연하게도 없습니다 .. ㅋㅋㅋ

 

인터넷구매하면 한 8천원 하려나..~!

저는 집에 남아도는 동글이 두개이므로 패스할테지만..

 

 

 

 

 

 

 

 

몹시저렴해 보이는 제품스티커.

심지어 테두리가 다 떴어요.

 

 

 

 

 

전원버튼이에요.

동그라미 있는 부분으로 밀면 전원 OFF,

반대로 밀면 전원 ON 입니다.

 

 

 

 

 

아이패드로 블로그 포스팅 하기 위해서 산 키보드니까,

환상의 짝꿍 아이패드 에어3와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

 

사이즈도 아주 딱 맞아요.

 

 

 

 

 

 

 

페어링 하는 법을 몰라 헤매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페어링 방법은 엄청 간단합니다.

 

 

1. 키보드 전원 ON

2. 연결할 아이패드/폰의 블루투스  ON

3. 키보드의 FN키 + F1~F3중 하나의 키를 누른 후, 우측 블루투스 버튼에 파란불의 깜빡임 체크

4. 연결할 아이패드/폰의 블루투스에서 38BT를 누른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C:!@$#@$%@$%  이상한 이름이다.

5. 연결됨

 

 

제 안드로이드 휴대폰은 노트10인데,

블루투스 기기 이름이 이상하게 잡혀서 당황스러웠어요.

어쨌든, 연동이 굉장히 쉽고 간단합니다 :)

 

 

 

 

 

 

 

반응속도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로지텍 k380과 거의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딱히 체감되는 지연은 없었어요 :)

 

 

 

---

 

 

퓨전에프앤씨 아이노트 x-key 38BT

 

장점 : 

- 가성비 대박

- 몹시 가벼움

- 휴대성 좋음

 

 

단점 :

- 가벼운 만큼 통통 튀는 타건감

- 키보드높이 조절 불가

- 저렴한 만큼 저렴해 보이는 마감..

 

가격과 성능만 놓고 생각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갓성비템으로 꼽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제 블로그 포스팅 더 박차를 가해봐야겠어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