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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소소한 일상/단지 소소한 정보

로베라 스탭퍼 M-60 내돈내산 솔직후기 & 다이어트 시작 (소음 영상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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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지입니다!

독립한지 어언 4개월, 탱자탱자 신나게 놀고, 먹고싶은거 해먹고

그렇게 열심히 놀고먹었더니 살이 부쩍 쪘더군요.

인생 최대 몸무게를 보고 기겁해부렀습니다.

 

그래서.. 

무려 2월 17일에 구매한 로베라 M-60 스탭퍼를 드디어 개시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거의 2달만에 개시한 셈이네요!

 

 

로베라 스텝퍼 뿐 만 아니라, 다이소 요가매트도 준비했어요.

원래 쓰던 제품이지만, 5천원짜리 얇은 요가매트를 3번 접어서 깔고 씁니다.

 

 

 

 

 

 

에누리 하나도 없이 진심으로, 찐텐으로

이거 만든사람 디자인 감각 따져묻고싶은 지경 

촌스러운 핑크잔펄 발판 + 누리끼리한 다크베이지 지지대..

촌스러운거 알고 있었지만 블랙은 품절이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진짜 끔찍하게 생겼어요. 노인정 운동기구같은 느낌이랄까 ..

진짜 핑크 질색하는데 의도치않게

다이소 매트도 핑크색이네요. (이것 또한 선택의 여지 없었음)

 

 

 

 

 

초반 소음영상입니다.

운동시작한지 0~40분까지는 소음이 별로 없어요.

많이들 걱정하시는 딱- 딱- 하는 소리로 인한 층간소음!

요가매트 3번접어서 그 위에 올려서 하는데, 밑에서 올라온적 한번도 없습니다.

 

또 소음이 나지 않게 타려면 유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스탭퍼 발판을 완전히 밑바닥까지 닿게끔 꾹꾹 눌러타지 않는 거에요.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게끔, 발판으로 허공을 살짝 뿍뿍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타야 합니다.

무릎이 쫙 펴질 정도로 힘주어 타면 무릎 아작날 수 있는데다,

바닥에 발판이 닿는 충격과 진동으로 아래층에서 소음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무릎을 완전히 펴지않고 15도 정도의 각은 유지해줍니다.

상체는 15도 정도 앞으로 숙이고 골반과 복부에 힘을 주고 타야 한대요.

 

 

 

 

무릎을 최대한 다 펴지 않고 반대쪽 스텝을 밟아줍니다.

소음은 로베라 스탭퍼의 실린더에서 나는 '뿍, 뿍'소리가 전부에요 :)

 

하지만 오래 타게 되어 실린더가 열을 받으면 소음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소음을 느꼈기 때문에,

이건 포스팅해야겠구나 싶었어요.

로베라 스텝퍼 타기 시작한지 45분을 초과하는 시점부터 소음이 발생했고,

아무리 조심스럽게 타려고 해도 계속해서 소음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딱 50분까지만 타고 오늘의 스탭퍼 운동은 접었습니다 :)

층간소음으로 밑층에서 들릴까봐 걱정스러워서는 아니고,

실린더에 무리를 주고 싶지 않아서 좀 휴식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2021년 4월 12일부터 로베라 스텝퍼를 타기 시작했고,

식단은 평소보다 한두숟가락 적게먹는 정도 + 군것질 줄이기부터 시작하고 있어요.

4월 12일 시작 몸무게는 *6.5kg , 4월 22일 현재 몸무게는 *5.4kg 정도입니다.

5월 11일이 딱 30일, 1달 되는 날이니 그때 몸무게와 스텝퍼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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