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지입니다.
올해는 블로그를, 특히 티스토리 블로그를 더 열심히 키워보자 다짐을 하면서
이것 저것 장비를 많이 준비했어요.
그 중 하나, 수직촬영용 거치대입니다.
화이트 세미 암막커튼과 흰색 테이블을 주된 배경으로 사용하려고 구상했어요.
뭔가 포인트를 줄만한 소품도 주문해야하는데,
1월 지출이 점점 커져서 보류중입니다 :)
일단 가장 중요한 항공샷용 링라이트와 거치대, 그리고 무게추를 샀어요 !
미러리스를 장착해서 쓰려고 산건데 ..
미러리스를 탈착하는게 너무 귀찮네요.
조만간 고프로 사지 않을까....ㅋㅋㅋ
링라이트와 폰 홀더입니다.
폰만 끼워도 오케이인데,
폰을 끼우면 저는 뭐로 카톡을 하죵...
ㅋㅋㅋㅋㅋ고프로 사야함ㅎ
핸드폰을 끼우면 이정도 높이가 돼요.
usb 어댑터에 끼워서 작동합니다.
링라이트가 무거워 1kg 짜리 무게추를 추가했는데 잘 한 것 같아요.
갤럭시 노트 10을 끼우고 살짝 기우뚱기우뚱 하는데
조심히 잘 쓰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울지 말라고 봉을 덜 뺀 것도 있고요. 일단 안정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라이트를 켜고 폰을 끼운 채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링라이트 조명이 너무 적나라하게 반사되어서 고민입니다.
일단 기름종이를 사 두긴 했는데, 아직 붙여보진 못했어요.
은은하게 투영되는 빛을 원했는데 생각보다 강렬합니다.
링라이트가 반사되죠?
아이패드 다이어리 꾸미기, 손글씨 쓰기
이런거 꼭 포스팅해보고싶었는데, 반사광이 강해서 고민입니다.
뭐 제 실력도 고민인 부분...
ㅋㅋㅋㅋ
조명은 3가지 모드가 있고, 밝기조절도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범용성이 좋더라고요.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장점 :
- 가성비 깡패.
- 3가지 조명 모드 및 10단계의 밝기조절 지원
- 무게추 추가구매 가능
단점 :
- 저렴한 만큼 마감이 조악한 편
- 링라이트는 힘주면 부러지거나 뒤틀릴 것처럼 약한 내구성. 떨구면 절대 안될듯
- 높이가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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