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교정일기를 쓰러 왔습니다 ~
11번째 월치료 이후로는 별다른 변경사항 없이
매월 스켈링 + 고무줄교체만 받았어요 :)
그래서 딱히 포스팅이 없었다가
이번 월치료에는 철사도 두꺼운걸로 바꾸고
치아 이동량도 많이 변화한 것 같아서 포스팅 올려보기로 했어요!
지난번 포스팅 보니까 발치랑 측절치 꺼내기...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꽤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
먼저 썸네일용 전체사진!!
다음은 측절치가 얼마나 이동했는지 보여드릴게요!
좌측이 오늘 찍은 모습이고 오른쪽이 이전 포스팅 캡쳐본이에요.
앞니 뒤에 숨어있던 두개의 측절치가 많이 이동한 것을 볼 수 있어요.
앞니 중심선이 맞지 않기 때문에, 좌측 측절치를 왼쪽으로 바짝 당기고
앞니를 끌어당길 것 같아요 !!
하악은 정면에서 봤을때 별로 변한게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좌측 작은어금니가 안쪽으로 살짝 쏠렸고,
발치 후 기준 좌측에서 세번째 앞니가 정방향으로 많이 돌아섰습니다 !!
이따 하악 사진에서 보실 수 있을 듯 해요
우측 작은어금니 ~ 큰어금니(제2대구치)까지 전체적으로
아래로 좀 기울어있는 듯한 모습이죠
우측 상악의 숨어있던 덧니가 앞으로 나오면서
아랫니와 맞물리게 되면서 그쪽이 많이 떠 있어요 ㅜㅜ
아마 나중에 차근히 당기거나 올리지 않을까요?
지금 보니 철사도 많이 기울어져 있긴 하네요.
상악 또한 우측이 많이 올라간 것처럼 보여요.
하악은 꽤 많이 반듯해졌습니다
특히 발치 후 기준 왼쪽에서 세번째 치아가 많이 자리를 잡았어요
다만 아직 왼쪽 끝 작은 어금니는 밖으로 덜 나와서 ..!
쟤를 많이 끄집어내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철사를 한 단계 위의 두께로 바꾸었어요.
한 4일?정도 교정기 처음 부착한 날의 2/3정도의 통증을 안고 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깍두기 못씹어서 뱉어야 하는 서러움이란 ..
그래도 탁센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음
다음은 상악 사진입니다.
마지막 포스팅캡쳐를 비교해보니 많이 이동한게 보이죠?
앞니 뒤에 숨어있던 덧니들을 싹 다 앞으로 빼내었어요.
아직은 좀 더 이동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양치가 편해져서 다행입니다 ㅜㅜ
이제 웃으면 좀 덧니없는 애처럼 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일년 반은 더 교정해야 한다는데, 빨리 교정장치 떼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처음 교정 장치를 붙인게 2021년 7월 21일인데
어느덧 1년을 훌쩍 넘겼네요 신기방기
6개의 대구치들을 전부 재신경치료 하느라고 4월부터 치과치료를 시작한터라
저에게는 더더욱 길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긴긴 치료/교정 기간을 견딜 수 있는건
다이나믹하게 변화하는 치열을 보면서 기다리기 때문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더 파이팅 해 보겠습니다 !!
최초 교정장치 부착했던 날 포스팅이랑
마지막 월치료 포스팅 같이 링크하고 갑니다요 ~
썸네일 비교해보면 완전 짜릿..ㅎㅎ
다음번에는 턱 옆모습이 얼마나 변화했는지 포스팅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시간내서 사진 찾아다가 글쓰겠습니다!
▼ 직전 포스팅
https://yeon9218.tistory.com/88?category=880038
▼ 교정 장치 부착한 첫 날 포스팅
https://yeon9218.tistory.com/79?category=880038
▼ 교정일기 시리즈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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